기본 자기소개
생리주기 35일 (±5), 생리통 거의 없는편
막생 5월1일
배란점액관찰 5월17일
원포배테기 예상 배란일 5월18일
숙제 5월17일/5월19일
<배란당일>
가끔 배란통이라고 해야할지 배란되는 느낌을 느끼는데 이번달에는 없었음
<배란+1>
증상 없음
<배란+2>
증상 없음
<배란+3>
증상 없음
<배란+4>
오른쪽 아랫배가 묵직함
아주아주 미약한 생리통 느낌
(착상통이라고 생각됨)
몸이 피곤하고 졸림
누워있다 일어날때 어질
<배란+5>
오른쪽 아랫배의 묵직한 느낌 계속
뭔가 파고 드는 느낌
<배란+6>
오른쪽 아랫배의 묵직한 느낌 계속
자기전에 으슬으슬
<배란+7>
오른쪽 아랫배의 묵직한 느낌이 좀 가시고
Y존이 전체적으로 뻑적지근
자기전에 또 으슬으슬
가슴이 커진 느낌..어라??
<배란+8>
배테기에서 테스트 선이 먼저 보임. 음..? 이건 데자뷰...?
원포 임테기 단호박 한줄
배란+14까지 안한다고 마음 먹음
<배란+9>
배테기는 안했으나..
결국 못 참고 또 스마일랩 얼리테스터기(15ml/U). 단호박 한 줄
진짜진짜 이번주 주말까지 테스트를 안한다고
임테기를 안보이게 치워버림
신랑한테 숨겨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안 할거라는 내자신을 믿음
<배란+10>
오랜만에 카페인커피 마셨더니 2시까지 잠이 안옴ㅜ
6시까지 자다깨다 몽롱했는데
사랑이가 일어나 꼬물꼬물..ㅋ 할수없이 나도 기상
왠지 미열이 있는 느낌이라 체온을 재니 여전히 37.4℃
(체온은 배란3일 전부터 37.1℃~37.4℃를 오락가락 함)
일찍 일어난김에 '테스트나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음
(주말까지 안한다며.. ㅉㅉㅉ)
원포(25ml/U)로 기대안하고 함
어? 두 줄이 있다고 믿어야 두 줄로 보이는데?
얼리테스터기로 다시
이것도 초초초초초매직아이. 오히려 원포가 더 진함
사진으로 올리니 얼리가 조금더 진하게 보이네.. 호호호
오전에 운동다녀온 신랑에게도 보여주니 '어 보인다.. '

<첫째때 증상 공유>
사랑이때는 비행기 15시간 타고 출장감(배란-4일)
출장지에서 배란점액 보았음
배란+9에 가슴이 커졌다고 느껴 임테기 했는데 안나옴
그냥 예민한거겠지 라고 생각함
배란+11에 배테기를 해봄
근데 테스터선이 먼저 나타남
놀라서 임테기 하니 초초초초매직아이
마침 차병원 산전검진 결과 들으러 가는 날
샘한테 보여드리니 '피검사 하고 가세요...'
오후에 수치 23ml/U라고 전화 옴
(20ml/U부터 임신으로 본다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 약함)
정자가 길면 72시간 살아있다는데,
사랑이는 거의 100시간은 살아있었던듯..
의학적으로 가능한가? 라고 하기엔
이미 그렇게 태어났으니, 가능한가보지 뭐..
사랑이때는 임신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이리저리 환승 하고 치이고 밤낮 바뀌고
시차때문에 졸리고 피곤한게 당연했던지라
미세한 극초기 증상을 느낄 틈이 없었다
이번에는 마음 먹고 튜라이를 해서
내가 더 예민하게 모든 걸 느끼는 거 같다
한편으로 통증(이라고 부르기에 정말정말 미약함)이
지속되면 자궁외임신일 지도 모른다고 한다
좋은 자리에 잘 파고 들어길^^
둘째인데도 심장소리 듣기 전까지
걱정이 되는건 여전하다
내년에 건강하게 잘 만나자 아가야